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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법2

4/11/2017 인성교육 워싱턴 행사 2017 인성교육 행사를 주최한다. 내 귀에 들리고,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내 것이라는 믿음은 어느새 의도한 노력없이 익숙한 프로세스가 되어버렸다. 불편하다 하여 외면하지 않고, 그저 다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것이 이 인생을 아주 빛나게 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반듯이 정리가 되었기 때문이다. 간혹가다가 함께 일하는 사람이든, 인연으로 와 옆에 있는 사람이든, 같은 현상을 마주함에도 서로가 진단하는 분별이 다르며, 이 간극을 어떻게 줄이며 마음을 모을까 하는 주제가, 이 사회를 이제 갓 나온 나에게 가장 큰 연구이자 관심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. 그리고 한가지 한가지 그때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믿었던 신념일지도 모르는 내 집중은 항상 그 끝에 가보고 나서야, 고집임을 알게되고, 새로운 답을 다시 연구하기 .. 2017. 4. 12.
2016/12/13 할일이 천지 빼깔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빠듯한 하루였다. 전신욕을 하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 후, 컴퓨터 앞에서 일기를 쓰면서 오늘을 돌아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다. 막 성장하고 일어날 때의 그 느낌! 할일이 눈에 보이고, 하다보니, 사람도 모이고, 방법이 보이는... 또 하다보니 더 큰 길이 연결되는... 막 일어날 때의 그 느낌이다. 다른 말로는 잘 진행하고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다. 오늘은 골프레슨을 받으로 갔는데, 드디어, 그 감을 익힌 듯 하다. 10번의 레슨 중 9번째 레슨만에 골프를 어떻게 치는지, 상체를 어떻게 고정하는지, 클럽 페이스에 골프공을 어떻게 맞추는지... 살짝만 가볍게 그 원리를 따라도 공은 신기하게만치 멀리 나아간다. 아무리 세게치려고 내가 온갖 힘을 쥐어짜내도 가지 못한 비거리를.. 2016. 12. 14.